2024년 12월 29일(일)

에이핑크 초롱X보미, 유닛 '초봄' 결성...7월 앨범 발매

Instagram 'official.apink2011'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걸그룹 에이핑크가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유닛을 선보인다.


13일 소속사 아이에스티 엔터테인먼트는 "에이핑크의 멤버 박초롱, 윤보미로 구성된 유닛이 7월 첫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새로운 매력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유닛의 그룹명은 '초봄'으로, 박초롱과 윤보미 두 사람의 이름에서 각각 한 자씩 따왔다.


Instagram 'official.apink2011'


앨범 수록곡이나 공연을 위한 일회성 조합이 아닌 정식 유닛 앨범 발매는 에이핑크 내 처음이라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상태다.


에이핑크는 지난 2011년 앨범 'Seven Springs of Apink'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에이핑크는 'NoNoNo', 'Mr. Chu', 'LUV', '1도 없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Instagram 'official.apink2011'


현재 에이핑크에는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이 소속돼 있다.


원년 멤버인 홍유경은 2013년 팀을 탈퇴했으며, 올해에는 손나은이 빠져나가기도 했다.


일찌감치 '만능돌' 존재감으로 주목받아온 박초롱, 윤보미가 이번 유닛 활동을 통해 어떠한 색다른 변신과 음악으로 매력을 펼쳐 보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