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윤민수 아들' 윤후, 오늘 자이언티랑 콜라보한 신곡 '나무' 발표하며 가수 데뷔 (영상)

KBS2 '자본주의 학교'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윤후가 아빠 윤민수를 빼닮은 노래 실력을 뽐낸다.


12일 오후 6시 윤후는 디지털 싱글 '나무'(Love tree)를 발매하며 첫 노래를 세상 밖에 선보인다.


윤후는 신곡 '나무'에 엄마, 아빠에게 인정받고 싶은 순수한 마음과 꼭 이루고 싶은 다짐을 녹여냈다.


'나는 되고 싶어. 자랑스러운 기댈 만한 나무가. 떳떳하고 싶어. 당신 앞에 언젠가 섰을 때'라는 가사가 매우 인상적이며 한층 성숙해진 윤후의 감성이 느껴진다.


KBS2 '자본주의 학교'


가수 자이언티가 '나무'의 작사, 작곡에는 물론, 코러스에도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윤후는 최근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KBS2 '자본주의 학교'에서 아빠 윤민수가 작곡한 포맨의 '못해'와 패럴 윌리엄스의 'HAPPY'를 부르며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어 자이언티가 윤후와 함께 곡을 작업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신곡 발매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됐다.


윤후는 신곡 '나무'의 음원 수익을 기부하며 뜻 깊은 일에 쓸 예정이다.


KBS2 '자본주의 학교'


윤민수의 노래 실력을 물려받은 윤후의 신곡이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편, 윤후는 2014년 MBC '일밤 - 아빠! 어디가?'에 윤민수와 함께 출연하며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당시 윤후의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훌쩍 커 어느새 고등학생이 된 윤후는 공부까지 잘해 연세대학교에 진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YouTube 'KBS Entert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