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불후의 명곡' 이적 편 나와 '빨래' 부르며 우월한 가창력 뽐낸 지창욱 (영상)

KBS2 '불후의 명곡'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지창욱이 이적의 '빨래'를 완벽하게 커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가수 이적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정인, 허각, 강승윤 등 내놓으라 하는 가수들이 대거 총출동한 가운데 배우 지창욱도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지창욱의 출연 소식을 몰랐던 이적은 물론 모든 출연진들이 깜짝 놀랐다.



KBS2 '불후의 명곡'


지창욱은 평소에도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이적으로 꼽아왔다. 이날 지창욱은 이적의 '빨래'를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를 꾸몄다.


첫 소절을 부를 때부터 단번에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은 지창욱은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뽐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잔잔하면서도 꾸밈없는 보이스로 노래를 부른 지창욱은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리는 가창력을 자랑했다.


지창욱의 노래를 듣던 이적도 감동 받은 표정을 지어 모두의 공감을 샀다.



KBS2 '불후의 명곡'


무대가 끝난 뒤 지창욱은 연습을 많이 못 해서 아쉽다며 "무대에 서는 경험이 많이 없어서 안 떤 척을 했지만 긴장을 많이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지만 이적은 "이렇게 안 떨고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면 놀랍다. 경연을 해봤어도 많은 분들이 누르지 않았을까. 너무 고맙다"라고 훌륭한 무대를 보여준 점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은 "연기도 잘하는데 노래까지 잘하는 '사기캐'다", "나만 듣고 싶은 목소리"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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