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9일(일)

3년 만에 열리는 '싸이 흠뻑쇼', 7월 9일 첫 공연 시작 (상세 일정)

뉴스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가수 싸이의 '흠뻑쇼'가 3년 만에 돌아온다.


10일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42psy42'에 싸이 흠뻑쇼 2022 상세 일정을 공개했다.


싸이가 공개한 포스터에는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2'라는 타이틀로 콘서트가 열리는 지역과 날짜 등이 실려 있다.


싸이는 다음 달 9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다.


Instagram '42psy42'


다음달 15, 16, 17일에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번 흠뻑쇼는 7월 9일 인천을 시작으로 서울, 수원, 강릉, 여수, 대구, 부산까지 총 7개 지역에서 8월 20일까지 순회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2'는 오늘 16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으로 티켓 오픈된다.


Instagram '42psy42'


다만 최근 온라인에서 싸이의 흠뻑쇼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공연 때 사용되는 물이 수백 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도한 물 사용에 대한 비판과 '환경을 생각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올해 일어난 최악의 가뭄과 맞물려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