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팬들을 설레게 하는 약속을 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영화 '브로커'의 주역 송강호, 강동원, 아이유, 이주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올라왔다.
MC 재재는 영화 소개에 앞서 배우들 필모그래피에 대해 하나하나 언급했다. 이때 아이유에게 인기리에 종영한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4월 방송된 '문명특급'에서 재재와 이준기는 해당 드라마를 언급하며 시즌2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재재는 "동창회를 열자"고 제안했고, 이준기는 "그날은 파티일 것 같다. 얘들아 아름다울 때 모이자"라고 인사한 바 있다.
재재가 이준기의 의사를 재차 언급하자 아이유도 자신도 동창회 참석 의사가 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고 출연 약속까지 해 팬들을 기대케 했다.
지난해 아이유는 네이버 나우 '드림'을 통해서도 시즌2 제작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이때 아이유는 "출연진 모두 (시즌2) 생각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해 애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달의 연인' 출연 배우들이 계속해서 드라마 언급을 하자 팬들은 "내년에 백현이 제대하면 진짜 동창회 했으면 좋겠다", "주연 배우들 그대로 나오면 역대급 잔치일 듯", "빨리 보고싶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지난 2016년 11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로 이준기, 아이유,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백현, 지수 등 역대급 출연진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