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이랜드 '오에스티'가 달라진 브랜드 정체성에 맞춰 여름 컬렉션을 출시하고 스타일링 화보를 선보였다.
'LET'S POP! LET'S POPTS!'라는 슬로건과 함께 '나다움을 표현하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오에스티 팝츠 컬렉션은 올여름 트렌드인 '청키' 무드를 강조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 팝 아티스트들의 스타일을 트렌드와 접목했다. 가벼워진 옷차림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볼드한 체인과 컬러감이 특징이다.
특히 OST를 의미하는 알파벳 'O'를 모던한 팔각 쉐입으로 재해석한 모더니티 팝츠 라인과 컬러풀한 스톤과 애나멜 컬러가 더해져 독특한 감성을 자아내는 데일리 팝츠 라인을 메인으로 선보였다.
이랜드 오에스티 관계자는 "오에스티는 트렌디한 스타일을 지향하는 2030 남녀 고객을 겨냥하기 위해 기존 실버 위주로 핵심 상품을 전개하던 것에서 브라스, 진주, 크리스털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바꾸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팝츠 컬렉션은 최근 변화한 오에스티의 방향을 보여주는 핵심 라인"이라고 말했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달 30일 편집숍 29CM에서 선공개로 판매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늘부터 오에스티 공식몰에서 정식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