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프리카TV BJ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탱글다희가 성덕이 됐다.
탱글다희는 늘 팬임을 알려왔던 인물과 식사를 하게 됐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BJ 김민교였다.
지난 9일 김민교와 탱글다희는 함께 밥을 먹는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민교는 함께 밥을 먹기 위해 탱글다희의 집을 방문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탱글다희가 김민교에게 일방적인 구애(?)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평소 탱글다희는 생방송 중인 김민교의 방에 찾아가 별풍선을 선물하며 팬심을 표현해왔다.
그렇게 탱글다희가 김민교에게 선물한 별풍선의 누적 금액은 어느새 10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그로 인해 자연스레 김민교의 열혈팬이 된 그녀는 자연스레 "식사 데이트를 하자" 농담을 건넸고 김민교가 이를 승낙하면서 합방이 성사됐다.
실제로 만난 자리에서도 탱글다희는 직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김민교를 당황시켰다.
평소 뛰어난 말재주를 자랑하던 김민교지만 탱글다희의 과감함에 당황하는 모습을 자주 연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래서 누가 열혈이라고?", "이게 맞나 정말...", "이렇게까지 행복하길 바란 건 아닌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약 1시간 30여분간의 방송을 하고 성공적으로 합방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