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한 남자들이 한자리에 뭉쳤다.
10일 추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존경하는 배우 마동석 님을 만났습니다"라며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추성훈과 마동석은 건장한 몸을 자랑하며 '엄지 척'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마동석이 추성훈과 김동현에게 어깨동무를 하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추성훈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격투기 얘기를 했습니다. 제 경기를 봐주셨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마동석의 격투기 사랑을 알렸다.
이어 그는 "'범죄도시2' 더 대박 나길 바랍니다. 함께한 시간 너무 소중했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김동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성훈, 마동석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는 "하루 종일 격투기 이야기"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이를 접한 정찬성은 "격투기 이야기라니. 재밌었을 것 같습니다"라고 부러움을 표했다.
이에 김동현은 "너도 함께 해야지. 격투 수다가 최고. 우리 15일에 볼 거 같아"라고 했고, 정찬성은 "그때 같이 뵙겠습니다"라며 기뻐했다.
또한 김동현은 마동석에게 공진단을 선물받았다. 김동현은 "진짜 귀한 공진단 중의 공진단 감사합니다"라며 "먹고 진짜 다시 시합 뛰어 보겠습니다"라고 격투기 선수 복귀를 암시하기도 했다.
누리꾼은 "보기만 해도 든든한 조합이다", "정찬성까지 넷이서 격투 콘텐츠 찍어줬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