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에이블씨엔씨 어퓨, 새 슬로건 'STAY PURE.' 공개... 전 세계 2024 여심 잡는다

사진 제공 = 에이블씨앤씨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가 2년 만에 브랜드 슬로건을 변경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에이블씨엔씨 어퓨가 8일 새롭게 공개한 슬로건 '스테이 퓨어(STAY PURE.)'는 세련되고 퓨어하게 빛나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철학과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기존의 발랄하면서도 유쾌한 무드를 강조하던 10대 중심의 브랜드에서 세련미와 성숙함을 더해 2024 타깃은 물론 20대를 아우르는 뷰티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변화와 방향성을 내포하고 있다.


어퓨는 변경된 슬로건과 함께 브랜드 모델인 트와이스 다현의 새로운 뷰티 화보도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새로워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세련되면서도 퓨어하고 맑은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다현과 함께한 뷰티 화보를 시작으로 버스 옥외광고, SNS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퓨는 모델 다현이 즐겨 쓰는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마데카소사이드'를 새로운 무드로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마데카소사이드는 피부 진정 효과로 MZ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어퓨의 No.1 시카 라인이다.


또 다른 베스트셀러인 '과즙팡 틴트'는 오는 7월 8일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새로운 컬러 4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리뉴얼된 용기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사각 용기로 그립감이 뛰어나며 투명 캡을 적용해 어퓨의 퓨어한 이미지와 투명감 있는 제형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유통 채널도 적극 확대한다. 어퓨는 20대가 선호하는 쇼핑 플랫폼인 에이블리와 지그재그, 무신사 등에 입점하는 등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로 소비자 접점을 지속 늘려 나가는 동시에 H&B 스토어 입점도 강화하며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MZ세대들의 쇼핑 편의성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조예서 본부장은 "더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변신한 어퓨를 통해 2024 세대가 자신만의 빛나는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전 세계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며 "하반기에는 어퓨만의 진정성 있는 마케팅 활동을 다양하게 준비중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어퓨를 비롯해 미샤,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기초와 색조, 더마, 한방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글로벌 뷰티 컴퍼니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