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나는 솔로' 옥순, 남자 출연자 4명에게 선택받으며 넘사벽 인기 과시 (영상)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나는 솔로' 8기 옥순이 남성 출연자의 마음을 전부 흔들어놨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두 번째 데이트에 돌입한 8기 출연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번째 데이트 상대를 고르는 방식은 매우 간단했다. 여자 출연자가 걸어갈 때 남자 출연자는 마음에 드는 여성의 뒤를 따라가기만 하면 됐다.


첫 등장부터 남자 출연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옥순이 나와 걸어가자 영철, 상철, 영호가 따라 나와 옥순의 뒤를 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려 남자 출연자 6명 중에 3명이 옥순을 택한 것이다.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이날 옥순은 기분 좋게 영철, 영호, 상철과 '3:1 데이트'를 즐겼다.


옥순은 세 명의 남자와 횟집으로 데이트를 떠났다. 남성 출연자는 옥순의 호감을 사기 위해 차 문을 열어주는 등 매너를 선보였다.


하지만 옥순은 3명에게 관심을 받았음에도 자신이 원했던 영식의 선택을 받지 못하자 은근히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작 아무도 선택하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던 영식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옥순한테 모든 걸 투자할 생각이다. 그 투자가 설령 틀렸다 하더라도 그거에 만족하겠다"라며 적극적으로 옥순에게 다가가려는 의지를 표출했다.


이로써 무려 네 명의 남자 출연자들이 옥순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됐다.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한편 옥순은 앞서 상철과의 데이트에서 '남사친' 관련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남사친이 많다고 솔직하게 밝힌 옥순은 상철에게 "여자친구가 남사친들이랑 약속이 많으면 어떻냐", "자주 늦게 들어와도 괜찮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상철은 남사친과 단둘이 보는 건 싫다고 답하면서 자신에게 소개해 줄 것을 바라는 입장을 보였다.


초반 데이트에서 나누기에는 다소 깊은 대화의 주제였지만, 데이트 이후 상철은 "갈등 해결 방법이 저와 비슷해서 감정이 올라왔다"라며 옥순을 향해 더 커진 호감을 고백했다.


※ 관련 영상은 9분 17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나는 SOLO 〈나는 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