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칸 영화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영화 '브로커'가 드디어 오늘(8일) 개봉한다.
개봉 전부터 전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영화 '브로커'는 개봉 전날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브로커'는 오전 7시 30분 기준 '40.4%'로 사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천만 영화를 노리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2'는 21.5%로 사전 예매율 2위를 차지했다.
영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담고 있다.
배우 송강호와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가 총출동 해 관심이 집중된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연출작으로 낙태와 유기, 그리고 새로운 형태의 가족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앞서 영화 '브로커'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극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