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9일(일)

김새론 채혈검사 결과 '만취 인사불성' 상태였다...곧 검찰 송치 예정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김새론(21)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공개됐다.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고를 낼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2%가 넘는 만취 인사불성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새론은 지난주 경찰 조사를 마치고 곧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7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김새론을 소환해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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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은 1000~2000만 원 사이의 벌금 또는 2년에서 5년 사이의 징역 등 처벌을 받는다.


이날 김새론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이 지난 4일 음주운전 및 사고 미조치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마쳤으며,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임을 확인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김새론은 명백한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또한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최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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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피해 입으신 모든 분들과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운전 중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출근길 사고 지점 일대에서는 정전, 신호 마비 등 혼선이 빚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