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출근시간에 만취해 운전하다 '포터·카니발' 들이받은 인천 20대 벤츠女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출근시간대에 만취한 채로 벤츠를 몰던 20대 여성이 불구속 입건됐다.


20대 여성 A씨는 7일 오전 7시 4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신성쇼핑센터에서 메인프라자 방면으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몰았다.


이 과정에서 도로가에 주차돼 있던 1톤 포터와 카니발을 잇따라 들이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1톤 포터를 들이 받은 충격으로 뒤에 주차돼 있던 카니발을 연달아 들이 받고 말았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위험한 질주는 차량이 보닛 위에 올라서고 나서야 끝이 났다.


운전 당시 A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면허취소 수치 이상이었다. 자칫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한 상태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