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좀비로 변한 친구 때려잡는 '지우학', 시즌2 제작 확정..."이청산 살아있나"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좀비물 '지금 우리 학교는'이 시즌 2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7일 넷플릭스 코리아는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 2 제작 확정 소식을 전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넷플릭스 코리아 측은 "우리 또다시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고 드라마 속에서 다시 좀비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일 사람들의 모습을 예고했다.


이어 "효산고 친구들의 치열한 좀비 생존기, 그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와 영상에서는 공포감을 불러일으키는 수많은 좀비를 볼 수 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역 윤찬영, 박지후, 로몬, 조이현이 시즌 2 제작 확정 소식을 직접 전하는 영상도 공개됐다.


우선 윤찬영은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 1을 사랑해 준 많은 이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박지후는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며 자신들도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고, 로몬은 시즌 2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조이현은 "시즌 2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라고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팬들은 큰 관심을 내비침과 동시에 시즌 1에서 친구들을 위해 희생했던 이청산(윤찬영 분)이 세상을 떠난 지는 확인되지 않았던 터라 그가 시즌 2에 살아서 등장할지 궁금증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월 28일 오픈된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TV 쇼 부문 1위에 등극한 '지금 우리 학교는'은 15일 연속 정상을 지키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역대 가장 성공한 비영어 시리즈 네 번째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