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토)

남몰래 형편 어려운 심장 질환 환자 수술비 1500만원 전액 기부한 유재석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국민 MC 유재석의 미담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인이 심장이식 수술 받았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지인이 심장질환 때문에 오랫동안 일을 못해서 형편이 썩 좋지 못하다. 병원 총 금액이 8800만원이 나오고 건강보험으로 7300만원 면제 받아서 개인부담금액 1500만원 나왔다더라"라고 했다.


이어 A씨는 "그 병원에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지원해주는 시스템이 있어서 한 독지가가 기부한 금액으로 모든 병원비를 수납했다"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A씨의 지인의 병원비를 대신 내준 사람은 바로 국민 MC 유재석이었다.


A씨는 "혹시나 해서 물어봤는데 간호사가 말해주길 생각하는 그 분 맞다더라. 듣는데 소름이 쫙 끼쳤다"라고 했다.


이어 "원래도 유느님 광팬이었는데 친한 지인까지 도움을 받다 보니 기부를 얼마나 많이 하시는지 실감이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 = 인사이트


유재석은 꾸준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공동생활 시설인 ‘나눔의 집’에 5000만원,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5000만원,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도 5000만원 등 그의 기부 내역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미담 자판기' 유재석의 선행에 누리꾼들은 "갓재석", "안 알린 것도 대단하다", "미담만 계속 나오는 유느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