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마지막 시리즈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개봉 6일 만에 '200만' 돌파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6일 오전 11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6일 만에 거둔 성과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흥행 속도는 마블 영화 '이터널스', '블랙 위도우' 보다도 빠르다. '이터널스'와 '블랙 위도우'는 각각 개봉 10일째, 12일째에 200만 관객을 모은 바 있다.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한국에서만 5일 동안 180억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멕시코, 브라질, 이탈리아, 홍콩, 아르헨티나 등 지금까지 개봉된 전 세계 15개국을 모두 합치면 688억 6천만 원 정도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북미, 영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개봉되지 않았다.


전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어디까지 흥행 기록을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한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으로 인해 인류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는 모습이 나와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된다.


공룡에 대한 CG도 뛰어나 몰입감도 매우 좋다.


마블 영화에 스타로드로 출연 중인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주연을 맡았으며 러닝 타임은 147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