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대학원비 지원+월세 400만원 기숙사 제공"...여에스더 회사 직원들이 받는 복지 수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예방의학박사 여에스더가 전한 회사 복지 수준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59회에에서는 건강기능식품 회사 CEO 여에스더가 새로운 보스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여에스더는 연매출 1,000억을 유지하고 있는 회사의 대표이사로, 9개 부서의 10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여에스더는 직원들과 매출 보고를 진행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회사 매출 달성에 대해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여에스더는 8월까지 643억, 12월까지 771억 매출을 내고 나머지 50억은 자신이 홈쇼핑을 통해 채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빠르게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고 여에스더는 이를 알고 직원들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도 전했다.


여에스더 회사에는 여자 직원의 비율이 높은 만큼, 청담동에 여직원 기숙사가 마련됐다. 이 기숙사는 월세만 400만 원, 매달 관리비도 60~70만 원인데 여에스더가 이 모든 것을 직접 부담했다.


여에스더 회사의 복지 수준은 시청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에스더는 "청담동의 레스토랑에서 아침, 점심, 저녁까지 제공하는 복지 혜택이 있다. 제휴된 식당만 10여 곳"이라고 밝혔다. 제휴된 식당에 가서 사원증만 내밀면 식사가 가능하다는 점은 부러움을 유발했다.


이외에도 여에스더는 회사 복지로 퇴근 교통비, 체력 단련비, 제휴 리조트 이용권, 대학원비까지 지원하고 있었다.


여에스더는 "가장 연봉을 많이 받는 친구는 웬만한 대기업 임원보다 많이 받는다. 금융 치료 하나는 확실하다"고 회사 장점을 자랑했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