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싸이 소속사와 계약 2주 남은 제시, 유재석에 "안테나 갈 것" 요청 (영상)

tvN '식스센스3'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 소속된 가수 제시가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에 흑심을 품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서는 오프닝부터 소속사 이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이상엽에게 소속사 계약 만료 소식을 들었다며 향후 거취에 대해 물었다.


이상엽은 "엔터계에 소문이 났다. 안테나 가냐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유재석을 미소 짓게 했다. 



tvN '식스센스3'


그가 평소 유재석과 친분이 두터운 터라 안테나로 둥지를 틀 거라고 예측하는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은 제시에게도 피네이션과 계약이 끝나가지 않냐고 물었고, 제시는 "2주 남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이 "어떻게 됐냐 그러면"이라고 구체적으로 질문하자, 갑자기 미주가 "언니 안테나 오냐"라고 돌발 발언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재석은 전부 안테나 오는 거냐며 발끈했고, 제시는 "솔직히 저 나쁘지 않다. 노래, 랩, 예능, 콘서트, 연기 (다 된다)"라고 말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tvN '식스센스3'


그러면서 제시는 "저 안테나 갈 거다. 받아 달라"라고 통보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상엽 역시 배우 파트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며 오나라까지 안테나 이적에 끌어들였고, 듣다 못한 유재석은 "회사 이름을 식스센스로 바꿔야 할 것 같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싸이는 지난 2019년 피네이션을 설립해 제시, 현아, 던, 크러쉬, 헤이즈, 스윙스 등을 영입했다. 


※ 관련 영상은 1분 5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식스센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