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브브걸 유정이 한국 남자 말고 '외국인 남성'과 결혼하고 싶다고 한 이유

KBS2 '빼고파'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결혼은 외국인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오늘(4일) 방송되는 KBS2 '빼고파' 6회에서는 경기도 가평으로 첫 여름휴가를 떠난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반장 김신영과 멤버들은 각자 '여행 로망'에 대해 거침없이 이야기를 나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신영과 멤버들은 '스낵바 자유이용권'을 건 이어달리기 경기부터 각종 수상레저까지 즐겼다.


이어 '여행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바비큐 타임이 이어졌다. 김신영은 멤버들에게 "각자 생각하는 여행의 로망이 있느냐"고 물으면서 자신은 괌이나 사이판에 가서 래시가드 없이 비키니만 입는 것이 로망이라고 밝혔다.



KBS2 '빼고파'


이에 유정은 "저는 하이힐을 신고 상의는 뷔스티에, 하의는 스키니 진을 입은 패션으로 미래의 남편이랑 도너츠를 먹으면서 뉴욕 거리를 걷는 것이 로망"이라고 아주 세세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유정은 "그리고 바(BAR)나 카페에 앉아서 뉴욕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느껴보고 싶다. 그래서 저는 외국인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로맨틱한 유정의 로망과는 달리 고은아는 "저는 죽기 전에 이집트에 가서 피라미드에 한 번 갇혀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극단적인 고은아의 여행 로망에 모두가 깜짝 놀랐지만, 정작 고은아는 진심이 묻어나는 눈빛으로 피라미드에 갇히고 싶은 이유를 진지하게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빼고파' 멤버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여행 로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이날 오후 10시 35분 방송되는 KBS2 '빼고파'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