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너무 숫기 없어 1:1 데이트하면서 호감남 얘기 듣기만한 '나는 솔로' 현숙 (영상)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내향적인 성격 탓에 영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못한 '나는 솔로' 현숙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지난 2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첫 데이트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영수와 현숙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현숙에게 데이트를 신청한 영수는 함께 차를 타고 바닷가에 위치한 횟집으로 이동했다.


차 안에서 신이 난 듯 가수 '퀸' 노래를 흥얼거리던 영수는 "이 노래를 좋아하시느냐. 나는 흥이 많아서 이렇게 노래하는 걸 좋아한다"라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며 현숙에게 관심을 가졌다.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하지만 현숙은 영수의 질문에 "네"라고만 답할 뿐 별도의 질문이나 리액션은 하지 않았다.


영수는 말이 없는 현숙에게 "원래 (텐션이) 정적이시냐"라고 물었고, 현숙은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현숙은 여전히 낯을 가리는 듯 횟집에 도착해서도 좀처럼 말수가 늘지 않았다.


활발하고 외향적인 영수에 비해 다소 차분한 현숙은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어려운지 영수의 질문에 짧게 대답만 하거나 수줍게 웃을 뿐이었다.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결국 영수가 주도적으로 대화를 이끌어갔고, 현숙은 영수의 말을 경청하기만 했다.


앞서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수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현숙은 "영수님이 목소리도 좋으시고 말씀도 되게 재밌게 하신다. 같이 있으면 웃게 된다"라며 영수를 칭찬했다.


하지만 현숙은 숫기 없는 성격 때문인지 마음과는 달리 데이트 동안 제대로 매력 어필을 시도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수는 "(현숙을) 알고 싶어서 다가가려 했지만 현숙이 미온적인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네이버 TV '나는 SOLO 〈나는 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