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총상금 최대 4억 원을 건 생존 경쟁이 펼쳐진다.
지난달 31일 새로운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충북 단양에 위치한 5층짜리 폐건물이 나오며 시작됐다.
이 특별한 건물 안에서는 오직 투명 엘리베이터로만 이동이 가능하며, 절대 권력인 5층 펜트하우스의 주인은 매일 예측불가의 미션을 통해 바뀐다.
가장 화려하고 럭셔리한 5층 펜트하우스는 욕망의 꼭대기, 부와 권력의 상징이며 총상금 최대 4억 원을 차지할 수 있는 곳이다.
이 펜트하우스를 걸고 입주자들은 10일간 치열한 입주 쟁탈전을 펼치게 된다.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히로인이자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의 진행자가 된 유진은 "인생 역전을 꿈꾸는 입주자들의 최상층을 향한 처절한 생존 경쟁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과연 펜트하우스의 왕좌를 차지하게 될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라고 말해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는 여러 방송에서 큰 빚이 있음을 고백한 낸시랭도 출연한다.
지난 2018년 배우자였던 왕진진과 이혼 소송을 낸 낸시랭은 "왕진진이 1금융, 2금융, 사채까지 대출받게끔 만들어 이자만 월 600만 원이었다. 빚이 9억 8천만 원까지 늘었다"라며 "법적으로 그 사람이 범죄를 일으키고 증거가 있어도 사인한 것들은 내가 다 갚아야 한다. 이자만 갚아도 너무 힘든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 가운데 낸시랭은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를 통해 인생을 살면서 지금껏 경험한 적 없는 초긴장의 연속을 맛보더니 결국 처절한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낸시랭을 비롯한 입주자들은 미션 수행 중 "절대 잊지 못할 인생 최악의 순간이다", "평생 용서하지 않겠다", "아무 이유 없이 계속 눈물이 난다"라는 심상치 않은 소감을 쏟아내기도 했다.
돈과 최상층을 향한 욕망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주목되는 가운데,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는 올여름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