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고 있는 네이마르가 왜 자신이 '차기 축신'으로 불렸는지 제대로 입증했다.
네이마르는 한국 수비진이 2명 이상 에워싸며 압박을 시도해도 아랑곳 않고 전진 드리블쇼를 선보였다.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한국 vs 브라질 평가전이 열리고 있다.
네이마르는 약간의 발 부상에도 선발 출전을 하며 경기장을 찾은 6만명의 팬들의 기대에 화답했다.
또한 네이마르는 전반전 45분 동안 왜 자신이 인간계 최강이었는지, 왜 메시를 이어 '축신'의 자리에 오를 인물로 평가받았는지 입증했다.
네이마르는 1대1 상황에서 얻은 페널티킥도 성공시켰다.
군더더기없이 가벼운 스텝 이후 깔끔한 킥으로 한국 골키퍼 김승규를 완벽히 속였다.
45분이었지만 네이마르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