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머스트잇, '환경의 날' 맞아 '지속가능한 패션 기획전' 개최

사진 제공 = 머스트잇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머스트잇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30일까지 지속가능한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머스트잇은 '패션 포 올 오브 어스'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환경의 날 기획전을 준비했다. 슬로건에는 '나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하며 지속 가능한 지구까지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고객들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친환경 명품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4% 추가 할인 쿠폰도 사용할 수 있다.


기획전 카테고리는 '자연 직물 소재로 재단한 제품'과 '중고 제품', '재활용 소재 활용 제품' 세 가지로 구성했으며, 상품은 여름날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의류와 소재가 무겁지 않은 패션 아이템 위주로 선정했다.


'자연 직물 소재로 재단한 제품' 카테고리의 대표 상품은 야자 잎에서 추출한 소재로 만든 '로에베' 스퀘어 라피아 바스켓백, '마르니' 라피아 효과 & 가죽 스몰 버킷백 등이며, '중고 제품'은 '루이비통' 바뱅 앙프랑뜨 숄더백, '구찌' 오피디아 스몰 숄더백 등이다. '재활용 소재 활용 제품' 카테고리에서는 '가니' SS22 리싸이클 폴리 팬츠, '프라다' 리나일론 자켓 등을 준비했다.


머스트잇이 제작한 환경의 날 기념 '지속가능한 지구까지 생각한 여름 패션' 룩북에는 성수동 소재 프라이빗 요가 스튜디오 '공간차츰'의 대표 강사이자 비건 라이프를 실천하는 인플루언서 김보경이 모델로 나섰다. 


김보경은 "이번 콜라보를 통해 국내외 명품 브랜드 또한 필(必)환경 제품 생산에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머스트잇과의 협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현재 지속가능한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브랜드들과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룩북에 소개된 상품은 '가니' 천연 실크 소재 스크런치, 'JW앤더슨'의 천연 니트 숄더백, '나누시카' 비건 레더 클러치백, '프라다' 라피아백, '스텔라 맥카트니' 100% 천 소재 크롭진, '스포티앤리치' 천 소재 백팩, '파타고니아' 리스폰빌리 반팔셔츠, '프라이탁' 업사이클링백 등이다.


머스트잇은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환경의 날 이벤트도 진행, 추첨을 통해 '공간차츰 오프라인 요가 원데이 클래스 수강권'과 '투썸플레이스 머그잔 교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나만의 지속 가능한 쇼핑 방법'과 '나만의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이벤트 게시물의 댓글로 남기면 된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럭셔리 브랜드와 상품을 꾸준히 소개할 계획"이라며 "새 상품뿐 아니라 검증된 중고 제품 또한 머스트잇에서 활발히 판매되고 있으니 환경을 위해, 이 같은 제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