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얼마전 넷상을 뜨겁게 달궜던 개그맨 불륜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유명 운동선수의 민낯이 드러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애로부부)에서는 운동선수 아내의 사연이 그려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 남자의 파렴치한 민낯을 낱낱이 고발하려 한다"는 아내의 폭로와 함께 야구선수 남편의 모습이 등장했다.

야구선수 남편은 패널들이 "유명인이다"라고 할 정도로 인지도 높은 사람이었다. 대외적으로 그는 가정적인 신랑이며, 자녀의 성적도 우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실체는 달랐다. 아내는 카드, 구두, 여성의 머리카락 등 곳곳에서 수상한 흔적들을 발견하고는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미안하지도 않냐"라고 따져 물었지만, 남편은 오히려 "안 만나면 되지 않냐"라는 식으로 윽박을 지르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남편의 행동에 MC 홍진경은 “미친 X이다”라며 분노했다는 전언이다.

그동안 '애로부부'가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와 공채 개그맨의 불륜 의혹을 제기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던 가운데, 이번엔 어떤 충격적인 사연을 들고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명 야구선수 남편이 저지른 소름 끼치는 만행의 전말은 오는 4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의 취향이 불만인 남편의 속사정도 '속터뷰'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