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故 최진실의 아들 지플랫이 방송인 홍진경의 남다른 애정을 직접 인증했다.
지난달 31일 KBS2 '갓파더'에서는 래퍼 지플랫(본명 최환희)을 비롯해 아나운서 이금희와 래퍼 그리 등이 출연해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러 질문이 오가던 도중 이금희는 지플랫에게 홍진경이 최준희의 생일에 용돈을 크게 챙겨줬지 않냐며 물었다.
이에 지플랫은 그렇다고 대답한 뒤 홍진경이 자신의 생일에도 똑같이 크게 챙겨줬다고 덧붙여 말했다.
지플랫은 심지어 홍진경이 생일은 물론 어린이날 선물도 챙겨줬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최근 자취를 시작했다며 홍진경에게 언제든지 놀러 오라는 애정 어린 영상 편지를 전했다.
지난 3월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진경이 생일 선물로 100만 원을 송금해 줬다는 사실을 직접 인증했다.
그녀는 홍진경을 향해 "너무너무 사랑해요 이모"라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준희는 지난 3월 KBS2 '연중 라이브'에 출연해서도 "진경 이모가 가장 엄마 같은 존재"라며 깊은 유대감을 드러냈다.
오래전부터 故 최진실의 절친으로 유명했던 홍진경이 지플랫, 최준희와 꾸준히 훈훈한 관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자 많은 이들이 찬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