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영국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 아일랜드'가 역대급 수위의 커플 스킨십을 예고했다.
러브 아일랜드 제작자는 "(촬영장에) 콘돔을 양동이째 가져다 뒀다"고 말했다.
3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Daily Star)는 영국판 러브 아일랜드 2022 제작자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러브 아일랜드 제작자에 따르면 매 시즌 러브 아일랜드 빌라에는 하트 모양이 그려진 콘돔이 가득 차 있다고 고백했다.
다음 달 방영하는 러브 아일랜드 2022에는 구급대원, 부동산 중개인, 최초의 청각 장애인 참가자 등이 등장한다. 나이 또한 19세부터 27세로 다양하다.
러브 아일랜드는 영국은 물론 미국, 호주에서도 같은 포맷의 프로그램이 방영돼 세계적인 인기를 끈 데이트 리얼리티 쇼다.
사전 선발된 남녀 참가자가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서 커플을 맺는 내용이다.
다만 이 쇼는 진행자, 출연자, 출연자의 애인이 잇따라 극단적 선택하면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러브 아일랜드 2022는 다음 달 6일 오후 9시 I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