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경호원이 팬 밀치자 팔 붙잡으며 "많이 밀지 말아주세요" 부탁한 아이유 (영상)

뉴스1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아이유는 프랑스에서 개최된 '제75회 칸영화제'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에는 아이유를 보러 온 수많은 환송 인파가 몰렸다.


이들 속에서 아이유가 갈 길을 만들어야 하는 경호원들은 어쩔 수 없이 "나오세요"라며 둘러싼 팬들을 밀 수밖에 없었다.


YouTube '비몽'


경호원의 제지를 받는 팬들을 본 아이유는 마음이 아팠다.


결국 아이유는 경호원의 팔을 붙잡으며 "그렇게 많이 밀지 마세요"라고 부탁해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유발했다.


또 아이유는 자신을 취재하러 온 기자 한 명이 넘어지자 "괜찮으세요?"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고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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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아이유는 팬들에게 귀국 길에 준비한 간식을 선물하고, 다정하게 손 인사를 해주는 등 특별한 팬 서비스를 했다.


이 같은 아이유의 따뜻한 마음씨를 볼 수 있는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퍼지자 누리꾼은 "진짜 천사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아이유는 '제75회 칸영화제'에 초청받은 영화 '브로커'에서 미혼모 역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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