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최근 때 이른 무더운 날씨가 찾아오며 여름 냉감 의류 제품에 대한 관심이 연일 높아지고 있다. 티셔츠로 대표되던 냉감 의류는 일상 생활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팬츠 제품까지 인기를 끌며 소비가 늘어날 전망이다.
K2는 냉감 팬츠군의 4~5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30%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출시한 '코드10' 시리즈의 냉감 팬츠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2만 5천장이 판매되며 전체 냉감 팬츠군의 판매량 증가를 견인했다.
'코드10' 아이스웨어는 스포츠와 야외 활동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의 냉감 제품과는 달리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상에서 입을 수 있도록 기획된 냉감 라이프스타일웨어로 인기를 끌고 있다.
K2는 냉감 팬츠군의 판매 증대 요인을 예상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를 대비하려는 소비자들의 수요와 함께 티셔츠 중심의 냉감 제품에 대한 관심이 팬츠 제품까지 확대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했다.
K2 상품기획부 이양엽 이사는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며 냉감 제품군을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며 "K2의 주력 냉감 제품군 코드10 시리즈는 시원한 착용감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출시 후 지금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