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올 타임 슈퍼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 마지막 회에는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효리는 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레드 카펫 안 깔았느냐"라고 말하며 강한 포스를 풍겼다.
시작부터 위풍당당한 이효리의 자신감 넘치는 토크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지석진이 이효리에게 "평생 슈퍼스타"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나는 무명이 없었다"라고 했다.
이효리는 "연습생 기간도 없이 핑클로 데뷔했고 '블루레인'으로 데뷔 2주 만에 1위 했다. 무명의 설움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솔로 데뷔 후 이효리의 파급력은 더욱 막강했다.
이효리는 "'10 Minutes'할 때 거의 매일 신문 1면 톱기사로 나왔다"라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효리는 신문 1면 기사에 891번이나 실려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이를 듣던 지석진이 "이런 게 톱기사로 나오나 싶었던 적 있느냐"라고 묻자 이효리는 "감기 걸렸다고 난 적 있다"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효리의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떡볶이집 그 오빠' 마지막 회는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