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윤 대통령 향해 "문화부 장관 시켜달라" 너스레 (영상)

YouTube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자신이 문화부 장관으로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을 통해 공개된 '본인등판' 콘텐츠에는 앨범 'THE KING OF K-POP'으로 컴백한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출연했다.


이날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자신에 대한 글을 보며 얘기를 나누던 중 '솔직히 걍 내가 해야 돼 문화부 장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봤다.


이는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지난 2020년 12월 발표한 노래 'I'm Back' 가사 일부분이다.


YouTube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당시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솔직히 걍 내가 해야 돼 문화부 장관. 왜냐하면 내가 한국 힙합 문화 바깠으"라는 가사를 썼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상 편지를 띄우기 시작했다.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윤석열 대통령님 반갑습니다"라고 친근하게 운을 뗐다.


YouTube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이어 그는 "실제로 홍대 클럽에서도 일했고 서브컬처에도 관심이 많습니다"라며 "그래서 제가 문화부 장관으로서 좀 적합하지 않나"라고 진심으로 자신을 어필했다.


끝으로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문화부 장관을 시켜만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앨범 'UNEDUCATED WORLD'를 발매하고 데뷔한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재치 있는 가사와 플로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YouTube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