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안정환, 절친 이동국 위해 5성급 뷔페 불렀다...'350만원' 일시불 결제

JTBC '뭉쳐야 찬다 2'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생일을 맞은 전 축구선수 이동국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안정환이 이동국을 위한 생일파티를 준비한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안정환은 '국동아, 밥 먹자', '국동아, 넌 나의 적이야. 기적'이라는 애정 가득한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걸고 호화스러운 뷔페 상을 차렸다.


스태프 식사까지 포함해 총 150인분의 거대한 뷔페 상이 준비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JTBC '뭉쳐야 찬다 2'


안정환은 앞서 자신의 생일 때 간식 차를 선물한 이동국에게 보답의 의미로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이동국은 안정환의 선물에 감동해 입을 다물지 못했고 "5성급 호텔식이다"라며 그의 정성을 인정했다.


게다가 안정환은 개인 카드를 꺼내 약 350만 원으로 추정되는 식사 값을 현장에서 일시불로 결제해 감탄을 자아냈다.



JTBC '뭉쳐야 찬다 2'


또한 안정환은 이동국과의 커플티까지 선물하며 25년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각별한 깜짝 이벤트에 감동한 이동국은 고마워하면서도 "다음 (안정환) 생일 땐 어떡하냐"라며 농담 섞인 말투로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에 안정환은 "나는 내 생일 때 하와이에서 하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JTBC '뭉쳐야 찬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