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어머니, 결혼한지 2주된 딸한테 ‘2세’ 언제 갖냐고 잔소리 시작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가수 손담비, 스케이트 감독 이규혁이 결혼하자마자 '2세' 관련 질문을 받고 당황했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 2)에서는 손담비, 이규혁 부부와 손담비 어머니의 만남이 그려진다.

녹화 날 손담비의 어머니는 사위 이규혁을 만나자마자 함박웃음을 지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손담비 어머니는 이전부터 외동딸인 손담비의 결혼을 누구보다 바라왔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기승전 결혼'을 외치던 손담비의 어머니는 이제 2세 계획에 대해 잔소리하기 시작했다. 손담비가 5월 13일에 결혼했지만 딸의 나이가 40살이라 노산이 걱정된 것이다.

손담비 어머니는 기습적으로 임신 질문을 던지며 이규혁을 진땀 빼게 만들었다.

이에 손담비, 이규혁 부부는 최초로 2세 계획을 고백했다고 알려져 모두의 궁금증을 높였다.

'동상이몽 2' 제작진은 손담비가 녹화 당시 스튜디오에서 MC 이지혜,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 씨에게 특별한 임신 기운까지 받았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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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담비, 이규혁 부부는 황당했던 상견례 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두 사람은 "상견례 날 우리 없이 어머님들끼리만 만났었다"라며 놀라운 사실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냐"라며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손담비, 이규혁 부부가 출연하는 해당 방송은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