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넷플릭스의 레전드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가 3년 만에 시즌 4로 돌아왔다.
27일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는 많은 이들이 목을 빼고 기다린 '기묘한 이야기 4'가 공개된다.
시즌 4는 미국 호킨스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스타코트 전투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일레븐(밀리 바비 브라운 분)은 윌(노아 슈냅 분)의 가족과 호킨스를 떠나 캘리포니아로 이사하고 마이크(핀 울프하드 분), 더스틴(게이튼 매터래조 분), 루카스(케일럽 맥러플린 분)는 고등학생이 되어 각자의 자리에 적응하려 한다.
의붓 오빠 빌리(데이커 몽고메리 분)를 잃은 맥스(세이디 싱크 분) 역시 호킨스에 남아 평범한 일상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봄방학이 되고 마이크가 일레븐과 윌이 있는 캘리포니아로 놀러 간 사이, 호킨스에 새로운 초자연적 존재가 나타나며 끝난 줄 알았던 공포가 다시 차오르기 시작한다.
또한 죽은 줄만 알았던 호퍼(데이비드 하버 분)가 러시아에서 다행히 발견된다.
전쟁이 다가오는 가운데 능력을 잃은 일레븐과 친구들, 호퍼가 이 무사히 이 전쟁을 끝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년 만에 돌아오는 시즌 4는 호킨스와 캘리포니아, 러시아 등 여러 공간에서 이전 시즌보다 확장된 규모와 이야기를 담고 있다.
1부 1~7화는 오늘(27일) 오후 4시에 볼 수 있으며, 2부인 8~9화는 7월 1일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