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아이유가 첫 상업 영화 주연작 '브로커'로 칸 국제영화제에 입성했다.
지난 24일 아이유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브로커'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프랑스로 출국했다.
그녀는 우아한 드레스 대신 오프숄더 블라우스와 검정색 긴 바지를 입고 칸에 나타나 빛나는 미모를 자랑했다.
이 같은 모습은 26일 진행된 유튜브 '문명특급' 채널 깜짝 라이브 방송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다.
아이유는 '브로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송강호, 강동원, 이주영과 함께 '문명특급'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2분 남짓의 짧은 영상 속에서 아이유는 중단발 생머리를 하고 가녀린 어깨선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그녀는 화사한 눈웃음을 짓는가 하면 입술을 쭉 내밀고 귀여운 표정을 지어 많은 이들을 홀렸다.
아이유는 "디즈니에 나올 것 같은 얼굴"이라는 팬의 칭찬에 영화 '브로커'를 "디즈니 같은 동심과 아름다움이 있는 작품입니다"라고 센스 있게 소개했다.
한편 영화 '브로커'는 26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 공개되며 국내 정식 개봉일은 오는 6월 8일이다.
유명 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메가폰을 잡은 해당 영화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의도치 않게 얽히게 된 이들의 특별한 여정을 담았다.
아이유는 해당 영화에서 아이를 버린 엄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