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가 담긴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면서 뷔, 제니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난 것 같다는 추측이 나왔고, 이들의 열애설까지 제기된 상태다.

그런 가운데 뷔와 제니가 앞서 인스타그램으로 엮였던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큰 관심을 받았다.

뷔,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정국 모두는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멤버들만 팔로우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뷔가 제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추가로 팔로우 한 정황이 알려져 이슈가 됐다. 

이후 뷔는 제니를 팔로우 한 걸 황급히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뷔는 팬 커뮤니티에 "인스타 추천, 이거 없애는 방법 없나요? 무서운 앱이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사건 발생 후 제니는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둘이 무슨 관계냐", "뷔를 혼자 있게 해달라" 등과 함께 악성 댓글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뷔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열애설에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드릴 말씀이 없다. 다른 입장이 나오면 전달드리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