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르세라핌, 내일 '인기가요'부터 5인조로 활동 시작

Facebook 'official.lesserafim'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하이브의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이 5인조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20일 하이브와 쏘스뮤직 측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김가람이 당분간 르세라핌 활동을 쉰다고 발표했다.


르세라핌 멤버들은 김가람에 대한 학교폭력 논란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자 당일 예정돼 있던 KBS2 '뮤직뱅크' 출연과 영상통화 팬 사인회 일정을 취소했다.


하지만 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 무대에는 예정대로 설 예정이다.


르세라핌 멤버들은 SBS '인기가요'에서 처음으로 5인조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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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안무 동선, 노래 등을 빠르게 수정해야 되는 상황인데, 르세라핌 멤버들이 김가람의 공백을 잘 메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가람은 르세라핌으로 데뷔하기 전인 지난 4월부터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하이브와 쏘스뮤직 측은 김가람이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위원회'에 회부됐던 것을 인정하면서도 친구를 돕다가 가해자가 된 것이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피해자의 법무법인에 따르면 김가람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1항 제5호에 따라 특별교육이수 6시간, 동조 제9항에 따라 학부모 특별교육이수 5시간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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