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청량미 넘치는 비주얼의 소유자가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에 등장했다.
지난 19일 채널A '청춘스타'가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 포문을 열었다.
'청춘스타'는 싱어송라이터, 아이돌, 보컬 등 각각의 재능을 갖고 있는 이들이 배틀을 통해 스타의 자리로 올라가는 여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20살 정성윤은 다른 아이돌 조 참가자들과 달리 혼자 무대를 선보이러 나와 멘토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성윤의 자신감 있는 모습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끈 건 외모였다.
정성윤은 첫 등장부터 잘생긴 얼굴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고, 하얀 피부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청량감까지 느끼게 했다.
멘토 김이나는 "양요섭과 누군가를 섞었는데?"라고 말했고, 자막으로 차은우도 언급됐다.
정성윤은 "2022년 올해의 스타가 되고 싶어 '청춘스타'에 나오게 됐다"라고 말하며 부산 사투리도 드러내 매력을 더했다.
정성윤은 아이돌이 하고 싶어 17살에 상경했다. 그는 낮에는 아이돌이 되기 위한 연습, 밤에는 고깃집, 샤부샤부집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오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이 같은 노력을 증명하기 위해 정성윤은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Euphoria'에 맞춰 무대를 꾸몄다.
정성윤은 첫 소절부터 멘토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감미롭고 안정적인 보컬 실력을 뽐냈다. 또한 춤선에는 감성이 살아있었다.
최종적으로 정성윤은 멘토들의 올 표를 더해 200표 중 174표를 받고 예선 합격해 본선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