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전역 20일 만에 완벽 비주얼로 '해군 음악회' MC 맡으며 의리 지킨 박보검 (영상)

YouTube '대한민국해군 R.O.K. Navy'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박보검이 전역 약 20일 만에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해군 호국음악회'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전역 후에도 호국음악회 MC를 맡으며 남다른 의리를 보여줬다.


19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22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가 개최됐다.


YouTube '대한민국해군 R.O.K. Navy'


이날 박보검과 함께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 강아랑은 "작년 호국음악회가 박보검과 함께하는 마지막 무대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역을 하고 나신 후에도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2022년 4월 30일 부로 건강히 군 생활을 마치고 이제는 대한민국 해병 예비역 병장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무엇보다 군 생활을 하는 동안 서로를 존중해주고 배려해준 이 곳에 계신 신사분들과 현재 복무 중인 해군 장병들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함께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신기한 점이 있다. 작년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관객분들과 함께할 수 없었는데 오늘은 이렇게 많은 국민 여러분이 참석해주셨다"고 덧붙였다.



YouTube '대한민국해군 R.O.K. Navy'


이날 말끔한 수트 차림으로 등장한 박보검은 홀로 영화 촬영 중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 모습을 본 팬들도 "여전히 잘생겼다", "빨리 차기작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달며 응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8월 해군으로 입대한 박보검은 지난달 건강하게 전역했다.


YouTube '대한민국해군 R.O.K. Nav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