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를 위해 벌크업을 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의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16일(현지시간)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측은 새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뉴아스가르드를 이끌고 있는 발키리(테사 톰슨 분)와 제인 포스터(나탈리 포트만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나탈리 포트만은 1편에서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이 착용한 의상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나탈리 포트만은 일명 여자 토르라 불리는 마이티 토르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벌크업한 근육질 팔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토르의 상징과도 같은 '묠니르'를 들고 있는 제인의 모습이 나와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나탈리 포트만은 얼마나 운동을 열심히 했는지 알 수 있듯 한 번 보면 눈을 뗄 수 없는 팔 근육을 자랑했고 이전의 여리여리한 몸매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뽐냈다.
한편 '토르: 러브 앤 썬더'는 '토르' 시리즈의 4번째 편으로, 새로운 여정에 나선 토르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마블 히어로 사상 최초의 4번째 솔로 무비이기도하며 7월 8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7월 중 개봉한다.
영화에는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와 나탈리 포트만이 함께 출연하며,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과연 토르와 마이티 토르가 이번 영화에서 어떤 케미로 마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테사 톰슨, 크리스 프랫, 크리스찬 베일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특별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