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대치동 일타강사 이지영, '130억' 들어 있는 통장 잔고 공개

왓챠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사회탐구 일타 강사 이지영이 억 소리나는 통장 잔고를 공개한다.


오늘(17일) 공개되는 왓챠 오리지널 예능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에서는 누적 수강생 350만 명을 자랑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 강사 이지영이 출격해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특별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3000명, 350만, 130억' 등 이지영이 세운 전무후무한 대기록이 공개된다. 특히 이지영은 130억 원에 달하는 통장 잔고를 당당히 공개해 도깨비들을 놀라게 했다.


이지영은 과거 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도 통장 잔고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이지영은 130억 원이 찍힌 계좌를 공개하며 "통장에만 돈을 두고 있지 않고 부동산도 갖고 있고 빌딩도 갖고 있고 주식도 갖고 있다. 이 계좌에만 돈이 있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2014년 이후 연봉이 100억 아래로 내려간 적 없다고 덧붙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왓챠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


무려 130억 원에 달하는 통장 잔고를 당당히 공개할 만큼 대치동 클라스로 불리는 이지영이지만, 이렇게 큰 성공을 하기까지 수많은 시련들을 겪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허스키 보이스는 말을 너무 많이 한 탓에 목소리가 변한 결과라고 말해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이밖에도 만성적인 수면 부족, 학부모들의 항의 등 스스로 감당해야 했던 각종 고충들을 털어놓는다. 심지어 맹장 수술을 한 직후에도 수업 준비를 해야 했던 경험담은 일타 강사 이지영의 치열한 삶을 짐작게 한다.


이어 이지영은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주변의 시기와 견제를 당했던 시간들을 회상한다. 수강생의 스토킹 때문에 경찰까지 출동했던 일, 강사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무례한 말이 오갔던 사연 등이 이어지자 '용깨비' 이용진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비속어를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왓챠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


YouTube '이지영 [Leejiyoung Official] '


그런가 하면 스포츠 스타 못지않은 인기와 화제의 중심에 서 이는 일타 강사들의 FA(Free Agent)와 관련한 비하인드가 공개돼 흥미를 자극한다. 또한 이지영이 늘 아이돌 못지않은 통통 튀는 스타일링을 고수하는 이유까지, 그의 성공기를 둘러싼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고 해 궁금증이 커진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수험생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 이지영의 특별한 명언들이 소개돼 도깨비들의 마음을 빼앗는다. 이지영은 즉석에서 심금을 울리는 말을 쏟아내며 자타공인 '명언 제조기'의 명성을 입증하는가 하면, "저의 최종 목표는 제 직업이 없어지게 하는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도깨비들을 감동시킨 이지영의 새로운 명언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경악을 부른 충격 발언의 진짜 의미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모은다.


한편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는 이날 오후 5시에 왓챠에서 공개된다. 또한 디스커버리코리아 채널을 통해서도 향후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를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