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현대차 차세대 그랜저 GN7으로 추정되는 스파이샷이 공개돼 기대감을 더했다.
최근 한 자동차 관련 네이버 카페에 올라온 GN7 스파이샷 사진 여러 장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공통적으로 차체가 아주 길게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K9 정도로 커지는 거 아니냐", "주차장 좁아질 거 생각하면 혈압이...", "지나가다 봤는데 크긴 크더라", "저렇게 길면 평행 주차하기 엄청 불편할 텐데" 등 주차를 걱정스러워하는 반응을 이어갔다.
GN7은 1세대 그랜저의 디자인적 요소를 살려 복고와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적절히 결합한 모델이다.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갓차'에서는 예상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예상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기존과 다른 이미지에 호불호가 갈렸지만 대체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매력적이란 반응이 이어졌다.
7세대 그랜저는 저항을 최소화하고 연비를 높였다.
전장은 기존 6세대의 4,930mm에서 5,015mm로 늘어났으며, 차체 길이가 G80보다 길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