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10분 만에 장을 싹 비워주는 마법의 소금물이 알려졌다.

지난 14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워크맨'에서는 방송인 장성규, 르세라핌 채원이 단식원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단식원의 박대철 원장은 장성규와 채원에게 소금물을 섭취하여 장을 비워내는 인도의 장 정화법 '아유르베다 장 청소'에 대해 설명했다.

박대철 원장은 단식원 회원들에게 제조한 소금물 2L를 10분 내로 마시게 해야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 이후 장에 신호가 오면서 뱃속에 든 것을 모두 빼준다는 것이다.

소금물 제조법에 대해 교육받은 장성규와 채원은 단식원에 들어온 회원들에게 소금물을 직접 만들어줬다.

장을 청소해 주는 소금물의 레시피는 간단했다. 소금 9그램, 찬물 400그램, 따뜻한 물 300그램을 넣고 또다시 찬물 300g을 넣으면 끝이다. '4:3:3' 공식으로 기억하면 까먹지 않고 쉽게 떠올릴 수 있다.

회원들은 좀처럼 소금물을 한 번에 들이키지 못했고, 마시다가도 중도 포기 선언을 했다.

장성규와 채원은 응원을 보내며 회원들이 10분 안에 소금물을 다 마실 수 있도록 격려했다.

실제로 효과가 좋은지 소금물을 마신 몇몇 회원들이 화장실로 달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장을 깨끗하게 비우길 원하면 소금물 마시면 되겠다", "집에서도 따라 해볼 수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