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마동석의 화끈한 액션을 볼 수 있는 '범죄도시2'가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후 4시 30분 기준 영화 '범죄도시2'는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적수가 없었던 마블 스튜디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이다.
'범죄도시2'는 예매율 51.4%를 기록하고 있으며, 누적매출액 9억 원을 돌파했다.
'범죄도시2'는 가리봉동 소탕작전 이후 4년,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강력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직접 나서는 모습을 그린다. 지난 2017년 개봉해 68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은 인기작 '범죄도시'의 속편이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범죄도시2'는 앞서 진행된 언론시사회를 통해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영화를 미리 본 기자들은 "더 화끈해진 마동석. MCU를 대적할 K-히어로의 탄생", "5년 기다린 보람 있었다. 더 강력해진 마동석표 통쾌 액션이 온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최강 빌런으로 변신한 손석구의 연기를 칭찬한 이들도 많았다.
전반적으로 액션과 코믹 등이 업그레이드됐다며 전편보다 더 낫다는 평을 내렸다.
마동석의 맨손 액션 등 화려한 볼거리로 다시 한번 흥행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는 '범죄도시2'는 오는 1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