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먹방 유튜버 웅이가 회전초밥 124접시를 먹어 치우며 자체 최고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웅이가 가수 비, 보이그룹 싸이퍼와 먹방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올라왔다.

이날 싸이퍼는 초밥 마니아 임을 자처했으나 웅이의 먹성 앞에서는 기를 펴지 못했다.

웅이는 초반부터 초밥 2개를 한꺼번에 입에 넣으며 폭풍 먹방을 펼쳐 시선을 압도했다. 

제작진이 유튜버 히밥과 둘이서 삼겹살 어느 정도 먹냐고 묻자, 웅이는 아무렇지 않게 30인분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웅이는 "이건 여기서 말씀드리는 건데 작년 배달 음식 총 지출금액이 4,500만 원이었다"라고 고백해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었다.

놀라운 건 배달해서 먹은 음식만 4,500만 원이라는 점이다. 야외촬영 및 평상시에 먹는 것까지 포함하면 1년 식대로만 억대에 가까운 돈을 지출할 것으로 보인다. 

싸이퍼와 비가 최선을 다했음에도 먹방의 승기를 쥔 건 웅이였다.

최고 110접시까지 회전초밥을 먹어봤다던 웅이는 이번 대결에서 총 124접시를 먹으며 신기록을 세웠다.

끝으로 제작진이 더 먹겠냐고 묻자 웅이는 "아니다. 가서 더 먹겠다"라며 아직 배가 부르지 않음을 밝혀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