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변정수 딸 유채원, 엄마 인스타에 달린 '길빵' 지적 댓글에 분노

Instagram 'hoyatoya'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변정수의 딸이자 모델로 활동 중인 유채원이 한 누리꾼의 댓글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변정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유채원의 모습이 담긴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을 통해서는 모델로 멋있게 활약하는 유채원을 볼 수 있었다.


변정수는 "내가 니 애미다"라는 말로 딸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뿌듯함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를 접한 누리꾼 A씨가 "이태원 길 한복판에서 담배 피우면서 걸어 다니는 것만 좀 주의 주시길"이라는 댓글을 달아 유채원의 심기를 건드렸다.


유채원은 "죄송하지만 저희 엄마가 올린 게시물에 이런 말씀 하시는 것보다는 저에게 직접 말씀해 주세요"라고 얘기했다.


이후 유채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당 댓글을 박제하고는 A씨에 대한 지적을 이어갔다.


Instagram 'peach.butt_'


유채원은 "그 어떤 엄마라도 딸에 대한 건 같은 마음이겠지만 엄마가 딸 자랑하는 글에 이런 오해를 살만한 댓글 남기실 때 무슨 감정으로 하시는 건가요"라고 꼬집었다.


자신도 상처받고 생각보다 약한 사람이라는 유채원은 "저에게 불만이 있으시면 제게 직접 말씀해 주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1998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살인 유채원은 쁘띠 컨시어지 에이전시 소속 모델로 활동 중이다.


Instagram 'hoyato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