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한 끼 식비로 '80만원' 쓰는 먹방 유튜버 히밥 보고 동공지진 일으킨 조나단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구독자 약 126만 명을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 히밥의 엄청난 한 끼 식비가 공개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멤버 노사연, 박명수, 현주엽, 김종민 그리고 스페셜 용병 조나단은 충청남도 보령의 묵은지 오겹살, 피자돈가스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숙소에 도착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로 여행 첫날에 불참한 히밥과 영상통화를 했다.


히밥은 코로나19 부작용으로 3일 동안 식욕이 없어 체중이 3kg 빠졌다고 밝혔다.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박명수는 히밥 대신에 투입된 조나단이 음식을 엄청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조나단이 히밥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히밥은 음식을 많이 못 먹어 식비가 남았다고 들었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다음날 합류하는 히밥은 식비 80만 원을 준비해 놓으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조나단은 히밥의 80만 원 발언에 대해 하루 식비냐고 물었고, 멤버들은 "한 끼"라고 답했다.


이에 조나단은 깜짝 놀라며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박명수는 히밥에게 "여기 오기 전에 뭘 좀 먹고 와라. 부담 주지 말고"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히밥은 이 같은 엄청난 식성 때문에 생겨난 고충을 채널S '진격의 할매'에서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히밥은 "남자친구랑 밥 먹기만 하면 헤어진다"라고 고백했다.


히밥이 고짓집 가면 10인분, 곱창은 30인분 정도 먹는다고 하자 박정수는 "너무 돈이 많이 들어서 그런가"라고 히밥의 이별 이유를 추측하기도 했다.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