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처제와 월세살이중인 '새신랑' 슬리피, 1억으로 서울 신혼집 구하기 나선다

KBS2 '자본주의학교'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래퍼 슬리피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자본주의학교'에 도움을 청했다.


15일 방송되는 KBS2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최근 결혼한 새신랑 슬리피가 MC 서경석과 함께 신혼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전해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슬리피는 아내와 함께 알콩달콩 살아갈 수 있는 전셋집을 구해달라고 의뢰했다.


슬리피는 종잣돈 1억 원으로 서울에 위치한 방 두 개 이상의 집을 얻고 싶어 했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쉽지 않은 조건이었지만 서경석은 대출을 받는 것까지 고려해 슬리피와 함께 여러 가지 매물을 찾았다.


매물을 보러 나선 슬리피는 방문하는 집마다 꼼꼼하게 사진 찍어 아내에게 보내 함께 결정했다. 아내와 함께 살 집이기에 더욱 까다롭게 살피는 것이다.


과연 슬리피는 마음에 쏙 드는 신혼집 매물을 찾게 될지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슬리피는 결혼 전 방송에서 아내와 함께 살 신혼집에 대해 여러 번 언급한 바 있다.


Instagram 'sleepycamo'


그는 "아직 여유가 있지 않아 결혼 이후 예비신부의 월세 집에 들어가 살 예정이다. 처제도 예비신부의 집에 들어와 살고 있어 세 명이서 살게 된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힙합,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쳐왔던 슬리피가 여유 자금을 마련하지 못했던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슬리피는 데뷔 이후 10년 정도 정산을 받지 못했으며, 여전히 전 소속사와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