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나는 솔로' 7기, 순자♥영호 커플 탄생...화끈한 키스까지 (영상)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솔로' 7기 순자, 영호가 커플로 거듭나며 진한 키스를 나눴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마지막 선택을 하는 솔로남녀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호는 순자와 두 번의 데이트를 했지만 최종 선택에서 옥순을 택했다.


순자는 최종 선택 전 "여러 가지 상황들로 인해 의기소침, 무기력한 시간이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이어 그는 "처음부터 생각한 건 '남 눈치 보지 말고 솔직하게만 하자'였다"라며 "애초부터 그 사람이 나를 선택하든 안 하든 내가 하고 싶으면 하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선택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자는 거침없이 영호에게 걸어가서는 "제 이름은 안 알려드릴 거다"라고 장난치며 마음을 전했다.


그렇게 '나는 솔로' 7기는 최종 커플 탄생 없이 막을 내리는가 했지만, 반전이 있었다. 방송 촬영 후 2달 뒤 순자와 영호가 다시 솔로나라를 찾은 것이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자연스럽게 손깍지를 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이후 두 사람은 다시 최종 선택 자리에 섰고, 영호는 "40대에도 설레고 싶었다. 40이 넘어서 미친 사랑을 할 수 있게 해준 그 여자를 선택하겠다"라고 고백했다.


로맨틱한 고백을 마친 영호는 순자에게 다가가 "제 이름은 쫄쫄이다"라고 농담을 건넸고, 이후 진한 키스를 날려 설렘을 자아냈다. 


순자는 "오빠가 이제 좀 용서가 될 것 같다"라며 화답했고, 영호는 "'이거 미친 거 아닌가?' 할 수 있도록 가장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몇 년 후에는 같이 살아야 한다"라고 결혼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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