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최근 부부간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하면서 팬들 사이에서 '워너비 부부'로 불리는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신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알콩달콩한 모습을 자랑하며 솔로들의 마음에 불을 지피고 있다.
심지어 커플인 사람들마저 이들을 보며 부러움의 눈길을 보내 관심이 뜨겁다.
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간질이며 '연애 세포'를 일깨운다는 '사랑꾼' 부부들을 함께 살펴보자.
1. 제이쓴, 홍현희 부부
개그맨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지난 2018년 10월 결혼식을 올려 현재 5년 차 부부가 됐다.
제이쓴은 평소 홍현희를 살뜰하게 챙기고 외조하며 극진한 사랑을 표현해 눈길을 받고 있다.
기념일이 아닌 날에도 제이쓴은 홍현희에게 각종 이벤트와 꽃을 선물하고, 임신한 홍현희와 함께 입덧을 하는 등 아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신 중인 홍현희를 위해 손톱을 직접 깎아주거나 마사지를 해주며 '애처가' 면모를 과시했다.
2. 소이현, 인교진 부부
지난 2014년 결혼한 배우 소이현과 인교진은 9년 차 부부임에도 여전히 달달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인교진은 딸 하은, 소은 양과 즐겁게 놀아주며 집안일까지 도맡아 하는 다정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소이현이 평소 갖고 싶어 했던 꽃다발, 귀걸이 선물과 함께 사랑이 담긴 손 편지까지 건네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3. 김재우, 조유리 부부
지난 2013년 결혼한 개그맨 김재우와 그의 아내 조유리 씨는 유쾌한 에피소드와 함께 '스윗'한 일상 사진을 자주 올리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김재우는 아내를 위해 늘 분리수거를 도맡아 하거나, 아내의 장난에도 화내지 않고 재치 있게 받아주는 등 센스 넘치는 남편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결혼 10년 차임에도 웃음이 끊이질 않고 즐겁게 사는 김재우, 조유리 씨는 결혼 장려 부부로 자리매김했다.
4. 윤승아, 김무열 부부
지난 2015년 결혼한 배우 윤승아, 김무열 부부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소문나 있다.
윤승아는 SNS를 통해 김무열과의 달콤한 일상을 보내는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윤승아 개인 유튜브 영상에 출연한 김무열은 다시 태어나도 윤승아와 결혼하겠냐는 한 팬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며 완벽한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윤승아 역시 김무열의 긴 머리 취향 때문에 단발 헤어스타일을 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남편 못지않은 사랑을 드러냈다.
스타일리시하기로 유명한 두 사람은 독보적인 패션과 분위기를 뽐내며 옷까지 잘 입는 '워너비 부부'로 등극했다.
5. 장영란, 한창 부부
지난 2009년 결혼한 방송인 장영란과 남편 한창 씨는 현재 14년 차 부부임에도 신혼 못지않은 꿀 떨어지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최근 장영란은 남편과 주고받은 카톡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개된 카톡에는 서로를 존중하는 말과 응원하는 다정한 멘트를 아끼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끌었다.
또한 한창 씨는 아들이 보는 앞에서도 장영란에게 무릎 꿇고 꽃다발을 선물하는 등 아내에게 애정을 쏟아내는 따뜻한 남편을 자처하고 있다.
장영란 역시 방송 일과 더불어 한창 씨의 병원 일까지 도우며 열심히 내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