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우도환이랑 찍는 로맨스물 '조선변호사' 제안 받은 '우주소녀' 보나

(좌) 보나 공식 SNS, (우) 키이스트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인기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열연을 보여준 우주소녀 보나가 배우 우도환과 함께 로맨스물 출연 제안을 받았다.


1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보나가 '조선변호사'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키이스트 역시 "우도환이 '조선변호사'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조선변호사'는 로맨스와 법정 히어로물이 담긴 퓨전 사극이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계획된 송사들을 일으키고 억울한 피해자의 마음까지 이용하는 독종 변호사 강한수가 뜻하지 않게 백성들의 해결사, 은인, 급기야 영웅으로 추앙받게 되면서 진짜 정의로운 변호사로 성장해나가는 통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는다.


우도환이 강한수 역을, 보나가 강한수의 의뢰인인 이연주 역을 제안받았다.


보나는 지난 4월 종영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펜싱 선수 고유림으로 분해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청춘을 연기해 큰 호평을 받았다.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이후 보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스타'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도환은 지난 1월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우도환은 넷플릭스 '사냥개들'을 전역 후 복귀작으로 결정했다. '사냥개들'은 돈을 좇아 사채업의 세계에 발을 들인 세 젊은이가 거대한 세력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